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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상수도시설 확충을 통한 물 복지 사각지대 해소

감자 | 입력 : 2025/02/25 [05:19]

▲ 강원도, 상수도시설 확충을 통한 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우리집신문=감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5년 상수도 분야에 전년 대비 55억 원 증액된 1,568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먼저, 내구연한이 도래한 노후 재질관과 20년 이상 된 노후 정수장 등을 개량하는 노후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912억 원을 투입해, 14개 시군에서 노후 정수장 11곳을 개량하고, 노후관 11곳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어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면 단위 지역 상수도시설 확충을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470억 원을 투자해 23개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의 노후된 마을 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개량사업에 99억 원, 춘천 소양지구 취수탑 이전 사업인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에 60억 원, 수돗물 유충 차단장치(정밀 여과장치 등)를 설치하는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에 7억 원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2025년 상수도 확충 사업은 수돗물 신뢰도 제고와 함께 유수율을 향상시켜 연간 1,968만 톤의 수돗물을 절감하고, 529억 원을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수관로 신설·교체 사업을 통해 올해 153백km에 달하는 상수 관망을 162백km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93.9%에서 0.2%p 상승한 94.1%로 증가해, 도내 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계획된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수돗물 신뢰도와 보급률을 높이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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