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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한데 모여 ‘우리동네 안전울타리’ 높여 제1회 경기북부 안심치안포럼 동두천에서 개최

25일 동두천 평생교육원에서 ‘2025년 제1회 안심 치안포럼’ 개최
감자 | 입력 : 2025/02/25 [07:14]

▲ 지역주민 한데 모여 ‘우리동네 안전울타리’ 높여 제1회 경기북부 안심치안포럼 동두천에서 개최


[우리집신문=감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에서 주민단체, 치안협력단체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안심 치안포럼을 열고 지역 치안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치안포럼은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구심점이 되어 다양한 치안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더 평온한 경기북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기존 치안협력 단체 외에도 이·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등 주민단체도 치안협력 주체로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먼저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위원회의 주요 시책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자치경찰제를 통해 지역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참여자에게 설명하고 지역 치안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두 번째로, 동두천경찰서 배민성 여성청소년과장이 치안개선 우수사례로 ‘사회적약자 보호 우수사례’를 소개하여, 자치경찰제 도입 이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설명했다.

끝으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범죄 예방, 약자 보호, 교통 안전 등 자치경찰 업무 관련 문제들에 대해 위원회와 경찰서 실무 답변과 함께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후 조치가 필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연내 경기북부 全시․군 주민 대상 안심 치안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2026년에는 치안포럼시 제안된 치안 문제들에 대해 시군, 경찰서, 지구대·파출소 등 기관별 해결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사례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안심치안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경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포럼을 통해 수렴한 도민들의 의견은 향후 치안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도민 참여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지역특화 치안시책 공모 등 쌍방향 소통 활성화로 명실상부한 자치경찰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원회의 지역맞춤형 치안활동 세부 내용은 위원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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