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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직원 글로벌 역량 강화 나선다…미국 6개월 연수 프로그램 파견선발 직원 2명, 미국 포틀랜드 주립대학교 국제 전문가 프로그램 참여
[우리집신문=감자] 서울 동대문구는 2월 19일 미국 포틀랜드 주립대학교(Portland State University)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 국외 훈련 파견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구정 과제 해결과 외국 선진 정책·제도 연구, 정책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이를 위해 6개월간의 국외 훈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대문구는 어학 요건 등을 충족한 직원 중 안전재난과 문광현 주무관과 세무과 전태인 주무관, 총 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포틀랜드 주립대학교의 국제 전문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파견 시기는 올해 5월이다. 훈련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포틀랜드 및 미국 주요 시장을 방문해 정부의 비금전적 지원 정책을 조사·분석하고, ‘경동시장의 글로벌 시장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포틀랜드의 공공·민간 협력 일자리 모델을 벤치마킹해 ‘동대문구 공공일자리 혁신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훈련 후 유관 부서에 배치되어 연구 성과를 구정에 적용할 예정이다. 포틀랜드 주립대학교는 1946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시에 설립된 주립 연구 중심 종합대학교로, 2023년 영국 대학평가기관 QS의 미국 대학 순위에서 111~120위권에 올랐다. 학교에서는 참가자들의 연수를 지원하며, 양 기관은 공동 학술회의 및 세미나를 통해 협력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직원들이 많이 보고 배울수록 동대문구의 발전 가능성도 커진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세계적인 정책과 제도를 직접 경험하고 연구함으로써, 실질적인 행정 혁신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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