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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광양시가 제24회 광양매화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2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이 1천 명 이상이거나 산·수면에서 진행되는 축제, 혹은 폭죽이나 가연성 가스 등 폭발성 물질이 사용되는 행사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 심의를 진행하는 기구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축제 관련 부서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양매화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을 분야별로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축제 관리 조직과 임무에 관한 사항,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사고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 계획, 교통 대책 등 축제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계획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및 주차 문제에 대한 대책이 핵심 논의사항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개최 전, 경찰·소방·전기·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계획의 실효성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안전한 지역축제 운영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관계기관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올해도 단 한 건의 사건·사고 없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의와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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