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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재)부산서구장학회는 지난 24일 서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여 서구에 거주하는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 고교 재학생 41명에게 총 4,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장학생은 인재 육성 장학생 6명(1인당 최대 300만 원), 학업 우수 장학생 22명 (대학생 1인 최대 300만 원, 고등학생 각 100만 원) 및 한마음 장학생 13명(각 100만 원)으로 지난 12월 12일부터 2월 3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구가 의료관광특구인 점을 감안해 의과·간호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우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서구장학회는 서구와 서구민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 6월 민관 협력으로 설립됐는데,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그동안 모금한 장학기금이 1월 31일 현재 총 37억 원(서구 출연금 15억 원 포함)에 달하며, 지난 11년간 장학금 지급액은 총 431명, 5억 349만 3천 원에 이른다. 서구장학회 관계자는 “우리 장학회는 성적이 우수고 품행이 단정한 청소년들에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나아가 국가와 지역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설립됐다. 장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해서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는 사람이 돼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서구를 넘어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기부 모금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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