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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25일 오전 11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통합위기관리센터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중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 도민안전본부장, 행정국장, 보건의료국장, 소방본부장 등 관계 부서 및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추진경과와 연구성과를 듣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통합위기관리센터는 민선8기 경남에서 도민안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의 사업으로, 분리된 재난관련 상황실(119종합상황실, 재난안전상황실, 응급의료상황실, 산불대책상황실, 경보통제상황실, 사이버침해대응센터 등)을 하나로 모은 합동상황실을 구축하고, 극한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운영하는 재난전용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 초기부터 모든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부서·기관의 경계를 넘어 원팀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합재난대응체계를 운영하고자 한다. 또한, 첨단 AI시스템을 도입하여 지금까지 사람의 판단에 의존하던 재난관리에서 정보분석 중심의 과학적 재난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경상남도는 통합위기관리센터 구축을 위한 건축기획과 정보전략계획 두 가지 분야의 연구용역을 지난 10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재난환경 분석 결과 ▵건립입지 분석 ▵필요시설·공간 검토 ▵건축규모 및 소요예산 도출 ▵통합상황관리시스템 설계 방향 등이 논의됐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통합위기관리센터는 경남의 재난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핵심 시설”이라며, “연구용역을 통해 최적의 입지와 운영 방안을 도출하여,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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