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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25일 지역 전통사찰 8곳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한 학술총서 ‘예천의 전통사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총서는 예천박물관이 전통사찰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불교문화유산에 관한 연구 지평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총서는 전통사찰 8곳의 연혁과 다양한 불교문화유산을 전각, 조각, 회화, 석조미술, 공예, 문헌기록 등 분야별로 상세히 다루고 있으며, 특히 그동안 주목하지 못했던 불교 회화와 문헌자료를 심도 있게 조명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학술총서 발간은 예천이 지닌 천년의 불교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연구와 출판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매년 학술총서와 국역총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관련 자료는 예천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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