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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소통’으로 미래를 여는 ‘증평’

이재영 증평군수 25~26일 이틀간 주민과의 대화 시간 가져
감자 | 입력 : 2025/02/25 [22:08]

▲ 이재영 증평군수 25~26일 이틀간 주민과의 대화 시간


[우리집신문=감자] 충북 증평군이 한층 더 스마트한 행정을 실현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혁신적인 소통 방식을 선보였다.

이재영 군수는 25~26일 이틀간 증평읍과 도안면을 방문해 ‘증평군민과의 CHAT 스마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증평군민과의 대화’는 기존의 형식적 연두순방을 벗어나, 주민참여 중심의 혁신적인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군수는 2025년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며 2025년 핵심 키워드를 '스마트'와 '돌봄'으로 설정하고, 군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성과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증평군이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진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 초기부터 소통밴드를 개설해 주민과 직접 소통을 하는 등 소통과 AI기반 행정 혁신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ChatGPT를 활용한 AI기반 질의응답 방식이 도입됐다.

사전 접수와 온라인 실시간 댓글을 통해 제시된 주민 건의사항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답변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이 군수가 직접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이었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증평군 GRDP 변화와 일자리 등 경제정책 △증평형 행복돌봄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증평경제 △지역의 균형발전 △주민과의 디지털 소통확대 △도시재생 등 스마트 인프라구축 △ 20분도시 증평군 건설 등이다.

ChatGPT를 접목한 진행방식은 주민들에게 보다 직관적인 행정 경험을 제공했고, 현장에서의 신속한 피드백으로 스마트 도시를 지향하는 증평군의 정책방향을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SNS라이브 방송도 진행됐다.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실과 마을 경로당을 화상으로 연결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폭넓은 소통 창구가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수련관 학생들은 군수님과의 화상 대화를 위해 질문 및 건의사항 등을 사전에 PPT로 준비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들은 등굣길 김득신다리 물고임 개선, 청소년수련관으로 가는 길목신동리 철도 통로박스 보행위험 개선 등을 건의하며 수준 높은 소통을 이끌어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에 참여한 주민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군수님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답변도 즉각적으로 들을 수 있어 편리했다”며, “증평군의 스마트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AI 기반 정책 분석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속하고 맞춤형으로 처리할 예정”이라며, “군민들과 함께 논의한 중장기 정책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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