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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동자치센터 꿈미소, 첫 성과발표회 성공리에 개최

낮에는 경로당, 저녁에는 아이들 사랑방으로 변신하는 공간 꿈미소
감자 | 입력 : 2025/02/25 [23:54]

▲ 아동자치센터 꿈미소 성과발표회 현장


[우리집신문=감자] 강동구는 지난 20일 아동자치센터 꿈미소의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인 첫 기관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동자치센터 ‘꿈미소’는 낮에는 경로당, 저녁에는 아이들의 사랑방으로 활용되며 1·3세대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공간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동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길동 기리울 경로당을 1호점으로 시작한 꿈미소는 현재 12호점까지 확장됐다. 이곳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은 매월 자치 회의를 열어 희망 활동과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꿈미소 이용 아동 동아리들은 ‘꿈미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작품 전시와 공연을 선보였으며, ‘꿈미소가 아동청소년과 지역사회 돌봄사각지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질적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꿈미소 김지은 센터장은 “꿈미소에는 꿈과 꿈이 만나는 어울림이 있으며, 아이들 한명 한명의 꿈이 만나 무지개처럼 다양하고 아름다운 빛이 된다”라며, “올해는 ’나눌수록 커지는 무지개‘로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연계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미정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8년간 달려온 꿈미소가 강동구 아이들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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