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관기본계획 수립 및 공공디자인 재정비 공청회’

[우리집신문=감자] 태백시는 지난 2월 25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관계전문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태백시 경관기본계획 수립 및 공공디자인 재정비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목표 연도인 2030년을 기준으로 하는 경관기본계획 수립 및 공공디자인 재정비를 위한 경관현황 및 자원 조사·분석, 경관계획 기본방향 및 목표, 경관 사업 단계적 추진 및 재원 조달 등에 대한 사항이 소개됐다.

그동안 태백시는 경관 인식 설문조사 및 시민참여 워크숍을 개최하여 시민들과 함께 권역별 경관 자원을 발굴하고 보전·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향후 경관 사업의 추진 및 경관 계획의 실행을 위한 단계적 추진사항에 대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토론하는 장이 됐다.

공청회는 강원연구원 추용욱 박사를 좌장으로, 태백건축사사무소 김영철 대표와 가톨릭관동대학교 건축학과 최이선 교수가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으며, 경관 및 공공디자인 재정비안을 두고 시민들과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계획은 향후 5년간 태백의 경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특색있는 경관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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