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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합천군보건소는 24일부터 2주간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를 시행한다.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이 보건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채혈하며, 혈액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중증질환(심근경색, 뇌졸중, 신장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검사 대상은 보건지소·진료소에 내소하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자 약 600명으로 ▲일반혈액검사 5종 ▲생화학검사 17종 ▲당화혈색소 등의 검사항목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간·신장 기능 및 콜레스테롤·혈당 조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개별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며, 필요시 경동맥초음파, 망막안저검사 등의 합병증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무료 쿠폰도 발급할 예정이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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