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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역대 최고 고용률 달성! 탄탄한 일자리정책 성과 빛나전국 시 단위 고용률 3위, 취업자·상용근로자 수 지속 증가
[우리집신문=감자] 김제시가 지역 고용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며 기업 유치 및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효과를 인정받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지역 고용률이 전년동월 대비 0.9%p 상승한 68.8%를 기록하고 통계조사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전국 시 단위 지역 중 3위를 차지하며 지역 고용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 김제시 고용률은 전국 평균(63.3%)과 전북 평균(64.8%)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특히 실업률은 1.1%로 전년동월 대비 0.6%p 감소해 전국적으로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역 내 기업 유치 및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효과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15세 이상 인구는 71,2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경제활동인구는 49,600명으로 0.4% 증가하면서 지역 내 경제활동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취업자 수는 49,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0.8%(400명)의 증가율을 보였고, 비경제활동인구는 21,700명으로 1.8%(400명)의 감소율을 보이며 구직활동 증가와 경제 활성화의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산업별 취업자 현황을 살며보면, 제조업이 전년동월 대비 1,200명(27.3%)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운수·금융업이 900명(31.0%) 증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200명(1.2%)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의 지속적인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활성화 정책,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 공공일자리 확대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고용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 취업자 현황은 15~29세 청년층과 65세 이상 노년층은 각각 400명(6.7%p, 0.4%p)씩 증가했으며, 30~49세 취업자는 200명(1.0%p) 감소세를 보였으나, 이는 육아 및 가사 등의 이유로 비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지위별 취업자 현황은 임금근로자가 전년동월 대비 1,600명(6.6%) 증가했으며, 비임금근로자는 1,200명(4.9%)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상용직 근로자가 1,100명(8.0%) 증가하며 안정적인 일자리 공급이 확대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성과는 시가 국내‧외 경기침체와 저성장, 지역소멸 위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에 집중한 결과로 해석되며, 그간 시는 지역특화산업 집중육성 및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확대에도 힘써 왔다. 특히, 지난해 ▲전북 최대 규모 미래 모빌리티 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24년 6월) ▲지역 일자리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소(‘24년 7월) ▲전북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 선정(‘24년 5월) ▲상공회의소 창립총회 개최(‘24년 12월) ▲청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등을 통해 지역 고용률 상승을 견인했다. 또, 시는 앞서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를 차지해 일자리 공시제 부문 대상을 수상해 지역 일자리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통계조사 결과로 전국 시 단위 상위권 고용률을 유지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뒷받침되며 일자리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올해, 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산업과 사람 중심의 지역 맞춤형 고용 정책으로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 신산업 중심의 산업 체질 개선 및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시는 기회발전특구 연계를 통한 산업단지 조성 및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특장 차car세대 성장 프로젝트’ 추진,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신산업 중심의 산업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 미래농업 전환을 통한 종자산업 육성 및 청년 농업인 지원 또한, 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종자산업을 김제의 신성장 핵심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자생명산업특구 운영,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종자생명 맞춤형 인력 양성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 특히, 청년후계농 육성과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젊은 인력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고, 고부가가치 스마트 미래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및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 이와 함께, 시는 청년·신중년·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전 연령층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일자리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하는 김제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취업 상담·취업연계·직업 교육·고용장려금 지원·고용 거버넌스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김제형 외국인 정책 수립, 외국인근로자 교육지원센터 조성 및 정착 지원,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 소상공인 경영 안정 및 자생력 강화 지원 더불어, 소비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1인 점포 안심벨 지원사업, 창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 등 총 10개 사업에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 상반기 내 김제상공회의소 설립 추진을 통해 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의 충추적 역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장기간 지속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직면해 있지만, 앞으로도 산업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 정책 추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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