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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25일 도시철도 동래역에 대형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해 최신 디지털 기술로 고화질의 화면을 통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행정안전부 옥외광고수익금 활용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동래역에 가로 4.9m, 세로 2.5m 크기의 전광판으로 설치한다. 표시면적 11.5㎡, 높이는 약 10m에 이르며, 동래구에서 대형 전자게시대를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래구는 이번 대형 전자게시대로 주요 공공 정보 전달뿐 아니라,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도 저렴한 광고비용으로 공익광고 20%, 상업광고 80% 비율로 송출된다. 또한, 효율적이며 친환경적 시스템으로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현수막을 대체한 도시 환경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형 전자게시대는 매일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3월 25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3월 말부터 본격적인 광고를 송출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보행자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동래역의 대형 전자게시대 설치로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구정 홍보와 긴급 재난사항 등 주요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여 스마트한 동래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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