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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의 ‘휠체어 타는 기부천사’ 이병길 씨, 화촌면 릴레이 후원 308번째 주자로 동참

감자 | 입력 : 2025/02/26 [00:12]

▲ 이병길 씨, 화촌면 릴레이 후원 308번째 주자로 동참


[우리집신문=감자]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화촌면 릴레이 후원'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이어지고 있다.

‘휠체어 타는 기부천사’로 알려진 이병길 씨는 2월 25일 화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08번째 후원자로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이병길 씨의 아홉 번째 후원으로, 매년 이어온 변함없는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병길 씨는 희귀 질환인 혈우병 A와 장애로 인해 휠체어를 이용하면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희망을 전하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다년간 취약계층을 위해 쌀, 생필품, 성금 등을 기부하여 지역 복지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후원금은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임․강은수 공동위원장은 “10년 동안 한결같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온 이병길 씨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그의 선행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병길 씨는 “나눔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일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뜻을 밝혔다.

이날 기부는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이병길 씨의 나눔에 감사를 전했다.

홍천군에서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는 ‘휠체어 타는 기부천사’ 이병길 씨의 따뜻한 행보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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