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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80-합合'3부작, '성파선예Ⅱ – 묵墨 과 칠漆' '라오닝성박물관 답방전' '제2기획실' 신설 등 경기도박물관 2025 주요사업 확정
[우리집신문=감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합(合)”을 모토로 독립(獨立)완성과 통일(統一)성취의 미래를 역사에서 찾는 3부작 특별전을 연중 개최한다. 이와 함께 13개의 연간 주요사업을 추진하여 2026년 개관 30년 경기도박물관의 새로운 도약 30년을 준비한다. 전시x학술x영화, 복합문화공간으로 제2도약하는 경기도박물관 지난 1월에 개최한 〈제1회 박물관영화제〉는 ‘박물관이 영화를 만났을 때’라는 슬로건 아래 정적인 유물과 동적인 영화가 만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새로운 박물관 역할을 제시하면서 사회, 문화예술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2월 6일 경기도와 중국 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한 명대 서화 특별전 《명경단청: 그림 같은 그림》 전시와 연계해 개최한 국제학술대회는 200명이 넘는 청중이 참석했고 2,000여명이 넘는 유투버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새해 벽두부터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박물관은 2025년 올해, 광복 80주년기념 특별전시와 세대별․유형별 맞춤형 교육, 유물의 수집․보존, 학술연구 및 수장고 확보, 제2기획실과 관객엘리베이터, 뮤지엄카페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경기도박물관의 제2도약을 준비한다. 김가진, 여운형, 오세창ㅡ 〈광복80-합合〉특별전 3부작 개최 2025년, 광복80주년을 기념하여 경기도박물관에서는 독립 완성과 통일성취의 토대구축을 위한 역사인물 중심의 3부작 특별전을 “합合”을 모토로 개최한다. 세계사 속의 20세기 한국은 1897년 대한제국(大韓帝國)출범, 1910년 한일강제병합, 1919년 3,1혁명ㆍ임시정부수립, 1945년 해방과 1950년 6.25전쟁, 그리고 남북분단으로 전개되면서 2025년 오늘까지 전개되고 있다. ‘광복80-합合’특별전 3부작은 이러한 주요 역사사건의 고비를 직시하고, 그 중심인물을 ‘합合’을 화두로 김가진, 여운형, 오세창을 선정하여 다음과 같이 조명한다. 제1부《김가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4.11.~6.29.)은 대한제국의 대신이자 강제병합 후 상해 임시정부에 망명하여 독립전쟁에 투신한 동농(東農) 김가진(金嘉鎭, 1842~1922)의 정치와 예술 일체의 삶을 ▲개화선각자 ▲대한제국 대신 ▲정예일치 ▲임정국로(臨政國老)로 나누어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제2부《여운형, 남북통일의 길》(7.17. ~ 10.26.)은 계몽운동가, 임정(臨政)외무차장과 중국국민당에서 반제국주의 운동, 광복이후 좌우합작을 통한 남북통일을 주도하다 암살된 혁명가 몽양(夢陽) 여운형(呂運亨, 1886~1947)의 선지적인 융화주의(融和主義) 정치철학과 행동을 정치 언론 체육 문화를 키워드로 조명한다. 제3부《오세창, 문화보국》(11.27. ~ ’26.3.8.)은 3.1혁명의 민족대표인 위창(葦滄) 오세창(吳世昌, 1864~1953)의 문화독립운동을 서화사연구, 서화감식비평, 서예전각으로 조명한다. 여기에는 〈근묵(槿墨)〉, 〈근역인수(槿域印藪)〉, 〈근역서휘(槿域書彙)〉, 〈근역화휘(槿域畵彙)〉, 〈근역서화징(槿域書畵徵)〉유물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이와 함께 오세창과 동시대 활동한 서화미술 작가의 작품으로 한국현대미술의 내일까지 살펴본다. 이번 특별전 3부작 전시는 광복80년의 메시지를 분열된 우리시대 사회의 핵심 해결과제인 “합(合)”으로 제시하고, 김가진, 여운형, 오세창의 예술정치일체의 철학과 실천으로 풀어내어 2025년 오늘 우리의 갈 길을 찾는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광복80-합(合)〉특별전 3부작은 망국시대 민족의 등불인 ‘홍익인간(弘益人間 humanitarianism)’을 2025년 오늘날 다시 소환해낸다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인도주의(人道主義)의 홍익인간이야 말로 다시 미완의 독립(獨立)을 남북통일(南北統一)로 완수해냄은 물론 인류평화를 위한 K-컬처의 등불이 되는 이유다. 전통X현대의 용광로인 ‘제2기획실’ 개관전으로《성파선예性坡禪藝 - 옻 칠漆 ; 먹 묵墨》,《명경단청 明境丹靑》답방전시 라오닝성박물관에서 개최 또한 성파종정의 종교와 예술일체 세계를 담은 《성파선예性坡禪藝 - 옻 칠(漆) ; 먹 묵(墨)》특별전(11.11. ~ ’26.2.22.)은 경기도박물관 제2기획실 개관전으로 개최된다. 이 전시는 2024년 예술의전당에서 대성황을 이룬 《성파선예-COSMOS》 특별전에 깊이와 넓이를 더하여 물질(物質)이 정신(精神)이 되는 이유를 성파선예 신작 100여 점으로 해명해낸다. 여기서는 단순한 전통계승을 넘어 기계시대 최첨단예술의 창조와 발명의 현장으로서 성파선예가 조명된다.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여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명경단청 明境丹靑》에 이은 답방전시도 추진 중이다. 2025년 12월~2026년 3월 기간으로 랴오닝성박물관에서 해외교류전 개최를 위해 두 박물관은 한중예술을 비교하는 관점에서 현재 주제 및 유물 선정 작업 중에 있다. 고려 조선과 송(宋)원(元)명(明)청(淸)의 도자기, 조선과 명청의 초상화 복식, 20세기 한중서화 등이 그것이다. 커뮤니티와 일체가 되는 각양각색의 박물관교육프로그램 2025년 경기도박물관의 교육은 교육지원청, 경기도인재개발원 등 기관 협력 프로그램과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자로 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박물관의 교육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과 ‘문화나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에는 수원 및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학교 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 〈뮤지엄 아트〉, 〈지역맞춤형 팀프로젝트〉,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가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역사 교육 및 박물관 직업 체험프로그램이다. 문화나눔 교육프로그램에는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인재개발원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공직자 대상 교육이 있다. 이외에도 광복 80주년을 주제로 하여 특별전 연계 교육체험프로그램, 가족 대상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인문학 강좌 〈박물관 대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제2수장고 확충으로 유물 기증과 보존에 만전을 기하고, 다양한 소장유물 연구 학술작업 진행 중. 경기도박물관이 수장고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2수장고 확보를 진행한다. 경기도박물관은 도내 40여 개의 문중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귀중한 유물을 다수 기증받아 왔으며, 그 결과로 소장품 수량 또한 꾸준히 증가했다. 하지만 수장고 공간은 한정되어 있어 유물 포화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시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박물관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지하에 제2수장고를 확보하여 원활한 유물 보관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금번 사업으로 확장되는 수장 공간은 약 151평(499㎡)으로 기존 수장고 약 178평(588㎡)의 85%에 육박하며, 새로 조성되는 제2수장고에는 중2층 구조의 이동형 수장대를 설치하여 수장고의 포화율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소장유물을 활용한 학술연구 사업으로 ‘기계유씨 자산공파 기증유물 보고서 발간’과 ‘출토복식 복원 연구’를 진행한다. 기계유씨 자산공파에서는 2020~2022년까지 220건 361점의 유물을 경기도박물관에 기증했다. 경기도박물관는 기증된 지석, 출토복식, 고문서, 고서적 등에 관한 분야별 전문가의 체계적인 연구조사를 통해 기증유물의 가치를 이해하고 학술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2010년 성산이씨 묘에서 출토된 〈자수화조문스란치마〉는 조선중기 상류층 여성 복식 자료로 왕실 문헌자료에만 존재했다가 실물자료로서 최초로 확인됐다. 학술조사를 통해 소실된 부분을 복원하고 전통 방식으로 재현·복원함으로써 조선시대 복식사 연구에 크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630TF팀’ 구성으로 개관30주년 백서발간, 국제교류, 학술연구 박차 경기도박물관은 2026년 개관 30주년을 앞두고, 그 준비를 위한 특별사업과 국제교류 및 학술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특별사업’으로 개관 30주년 기념 백서(가칭 ‘2630 백서’)를 제작한다. 박물관의 전시, 교육, 소장품, 운영 등 핵심 분야를 정리하고, 과거 성과와 미래 발전 방향을 조명할 예정이다. 백서에는 내부 및 외부 전문가의 인터뷰, 지역 주민과 관람객의 의견이 포함되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박물관 운영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30주년 기념 영상도 제작하여 박물관의 변화와 비전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국제교류 및 학술연구’ 사업도 확대된다. 박물관은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박물관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2부에서는 경기도박물관 소장품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박물관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박물관은 제2도약의 비전과 박물관의 정체성을 다시 다지고, 복합문화기관으로서의 대변신을 구체화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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