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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홍천군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응급 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게이트웨이, 화재감지기 등을 설치해 화재, 질병 등 발생 시 119에 자동 신고되어 지원 대상자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업이다. 2024년 말 기준 총 1,014가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작년 응급상황 발생 처리 건수는 1,342건이다. 또한 활동이 감지되지 않아 가정방문 및 유선 상담을 통한 안전 확인을 한 건수는 12,960건이며, 주요 만족도 조사 결과로는 사고나 응급상황에 대한 불안이 줄었다고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이 98.6%로 댁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게 하여 안정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천군의 올해 사업량은 1,035대로 고령화에 따른 1인 가구 증가가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장비의 100%로 설치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홍천군 관내 거주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노인 2인 가구 등이며 신청 상담 문의는 수행기관인 홍천군노인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하여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 안전 체계를 구축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지역 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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