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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운전자금(이차보전) 4% 지원, 신성장동행지원자금 운영, 기업당 최대 100만 원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등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구미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기업 융자 시 대출금리 일부를 일반·우대(2.5%·3%) 구분 없이 4%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경영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신성장동행지원자금 지원도 지속된다. 시는 2.5% 이차보전을 제공하며, IBK기업은행 및 보증기관을 통해 보증료 최대 1.2%까지 지원한다. 기존 방산·반도체·로봇·이차전지 기업뿐만 아니라 창업·벤처기업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반도체·이차전지 수출기업은 수출실적증명서를 제출하면 구미시 운전자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기업은 3월 4일부터 구미시 내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기업자금 융자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도 시행된다. 관내 중소기업(제조업 등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보증액(지급보증 한도 내) 보증료율 1% 한도 내에서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3월 중순부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을 통해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금융지원 확대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운전자금 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10일까지 Gfund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시설자금은 같은 기간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에서 확인하거나, 구미시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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