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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확정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5천만원 증액된 15억원 지원
감자 | 입력 : 2025/02/26 [01:57]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25일, 교육경비보조금을 최종 확정했다.


[우리집신문=감자] 명품 교육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 초·중·고 57개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최종 확정했다. 지원 규모는 총 12개 사업 1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천만원 증액됐다.

특히 이번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경쟁력 강화 부분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특화 사업,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학력 신장 분야 및 일반고 대상 건강한 학습권을 보장하는 석식비 지원 등에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또, 공교육 내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별 수요도 적극 반영해 시대 변화에 발맞춘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 및 다양한 예·체능 활동도 적극 지원해 교육의 다양성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학습 지원도 강화해 중학생은 강남인강, 고등학생은 자율선택 인터넷 강의 수강료를 지원하며, 교통안전지도사가 등하굣길을 함께하는 워킹 스쿨버스 사업도 신설해 초등학생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 동구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이외에도 영어체험학습 및 원어민 화상영어지원, 우수 인재 장학 제도 및 진로․진학 지원 등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담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대구동구교육재단을 기반으로 교육경비 이외 다양한 공교육 지원으로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명품 교육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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