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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가 26일 임실군을 방문해 임실로 유학 온 농촌유학가족 21가구 40명에게 총 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현재 농촌유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터 사무장이 참석한 전달식에서는 임실에서 생산된 쌀 61포(10㎏)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36매(일십만원권)를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와 더불어, 임실군에서도 농촌유학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거주시설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전북농촌유학의 선두 주자인 지사초를 중심으로 한 가족체류형 거주시설(단독주택 12가구)이 올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마을 속으로 들어가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지낼 수 있도록 빈집재생사업(빈집리모델링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농촌유학을 운영 중인 청웅초, 대리초, 삼계초, 지사초 모두 학생 수가 늘어났으며, 특히 농촌유학생은 2023년 10가구 20명에서, 2024년 15가구 32명, 2025년 21가구 4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재문 지부장은“농촌유학이 농촌학교를 살리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성공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고, 특히 임실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으로 유학생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며“농협은 농촌유학이 교육귀촌, 농촌이민으로 이어져 농촌 소멸을 막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농촌유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농촌유학 가족들이 임실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특히 농촌유학생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고 우리 지역 농산물까지 지원해 준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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