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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치매안심센터,‘기억배달 복지등기 우편사업’통해 치매환자 맞춤형 지원 강화우체국 복지등기로 치매환자 정보 현행화, 돌봄사각지대 해소
[우리집신문=감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거제우체국과 협력해 ‘기억배달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운영하며 치매환자 가구의 돌봄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지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기억배달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우체국 집배원이 치매지원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해당 가구의 주거환경과 생활실태 관찰 후 그 결과를 치매안심센터에 전달하면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168명의 대상자에게 복지등기를 발송했으며,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정보 현행화는 물론,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특히, 우편물을 직접 수령하지 않거나 위기가구로 판단된 139명에 대한 추가 확인을 실시해 사망·전출·시설입소 여부를 파악하고, 94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기억배달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통해 치매환자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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