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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첫걸음 뗀 제주형 유보통합 성과·과제 나눈다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사례 결과 공유회 개최
감자 | 입력 : 2025/02/26 [01:18]

▲ 제주도교육청


[우리집신문=감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관계자 400여 명 대상으로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사례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김은정 제주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초청하여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방향을 살펴보고 2024년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결과와 더불어 2025년 새롭게 추진되는 각종 유보통합 관련 시범사업에 대한 안내가 함께 이뤄진다.

지난해부터 공모를 통해 유치원 3곳과 어린이집 3곳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운영 중이며 남원 유치원과 해오름 어린이집이 6개 기관을 대표해서 그동안의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2025년 교육부의 역점사업인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연계하는‘어-초 이음교육’프로그램과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장점을 살린‘거점형 돌봄기관’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이들 사업은 각각 공모를 통해 이음교육에 참여할 어린이집 2곳과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에 참여할 유치원 및 어린이집 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의 새로운 시범사업 운영지침을 반영한 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어린이집 장애 유아 진단 및 치료비 지원, 읍·면지역 3-5세 재원 어린이집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지난 3일 제주 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에도 착수하여 지역 여건 분석 등을 통한 안정적인 보육사무 이관 방안 및 제주형 유보통합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운영사례 결과 공유회를 통해 (가칭)제주 영·유아학교의 첫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제주교육 가족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제주에 맞는 유보통합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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