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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월 25일 광복 80주년 및 3·1절을 기념하여 전국 최초 을미의병운동의 발상지인 양평의 의병묘역에서 참배를 진행했다. 이번 참배에는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변도상 광복회 양평군 지회장을 포함한 각 보훈단체 지회장, 신동원 문화복지국장, 3901 대대장과 장병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양평의병묘역은 1895년(을미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단발령 공포에 전국 최초로 거의한 의병들이 안장되어 있는 곳으로, 1997년 양동면 체육공원 내에서 추모제를 봉양하다가 양동 을미의병 성역화 사업 추진위원회에서 2007년 양동면에‘양평의병묘역’으로 조성했다. 양평 의병 의거는 1907년 정미의병 등의 후기 의병과 3·1 독립만세운동 및 수많은 독립운동을 이어지게 한 도화선이었다. 이러한 의미있는 장소에서 광복 80주년과 3·1운동 기념일을 맞아 보훈 업무와 양평군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직자 및 관계자들이 각 개별 묘소마다 태극기를 놓고 헌화, 묵념을 하며 양평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올해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양평의병묘역 뿐만 아니라 한용운, 방정환 등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립유공자들을 예우하고 기리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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