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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정부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에 포함”

25일 정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
감자 | 입력 : 2025/02/26 [01:28]

▲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우리집신문=감자]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6일 “정부가 발표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에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가 충청권 유일 ‘지역투자 애로 해소’ 대상 사업으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은 전국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민간투자 프로젝트가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정부 관계부처들이 합동으로 발표한 방안이다.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중 ‘지역별 투자애로 해소’ 대상 사업은 총 3개가 선정됐는데,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포함됐다.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9p에 따르면 향후 정부는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제안사 간 협의절차를 밀착 지원하는 등 심의 전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3월 중 고속도로 민투심(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일종 의원은 지난해 12월 보도자료를 배포해 “태안고속도로 민자사업은 국내 BIG5 건설업체 중 하나인 D사가 추진 중이며, D사가 국토교통부에 ‘태안-안성 고속도로’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제안했다”는 사실을 알렸던 바 있다.

이때 성 의원은 “‘태안-안성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최초 계획 시 ‘서산-이천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계획됐고 태안은 빠져 있었으나, D사 및 국토교통부와 여러 차례 면담해 이 사업의 노선을 태안까지 연장해 줄 것을 요구했고, 결국 현재의 ‘태안-안성 고속도로’ 노선으로 확정됐다”는 내용도 밝혔던 바 있다.

이번 정부의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에 대해 성 의원은 “정부가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써, 이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더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태안고속도로는 현재 민자사업뿐만 아니라 국가재정사업으로써도 정부에서 적극 검토되고 있으며, 민자사업과 국가재정사업을 모두 추진한 뒤 하루라도 더 사업추진이 빠른 쪽을 선택에 거기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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