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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저감장치 부착 지원

감자 | 입력 : 2025/02/26 [01:37]

▲ 챗GPT가 생성한 이미지-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저감장치 부착 지원


[우리집신문=감자] 사천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시행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2억 400만 원을 투입해 약 60대의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비용(246만원에서 649만원)의 약 90%를 보조해 준다.

단, 장치 부착비용의 10%는 차주가 부담한다.

또한, 저감장치를 부착한 자동차 소유자는 구조변경일로부터 최소 2년간 의무운행을 해야하고, 향후 조기폐차 보조금은 받을 수 없다.

특히, 5등급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사업은 2026년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3월 14일까지 사천시청 환경보호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해도 된다.

이번 사업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 결과도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대상이 되는 5등급 경유자동차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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