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대구시 북구, 학교 밖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감자 | 입력 : 2025/02/26 [02:02]

▲ 학교 밖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우리집신문=감자] 대구북구학교밖지원센터(꿈드림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7일까지 지역 대학생과 함께하는 검정고시 멘토링을 실시한다.

이번 검정고시 멘토링은 한국장학재단 청소년교육지원사업 및 인근 대학교 교육봉사자들을 활용한 사업으로, 학업을 중단한 관내 청소년들에게 기초학습 능력 및 검정고시, 수능 등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2024년 발표에 따르면, 2023년 관내 학업 중단 청소년 수는 196명으로, 이는 대구 전체 학업 중단 청소년 대비 10.10%에 해당하는 숫자로, 고등학교 114명, 중학교 44명, 초등학교 38명에 해당하며 전년도 207명보다는 감소했다.

학교를 그만둔 가장 주요 사유는 심리·정서적인 문제로 꼽혔으며, 최근에는 정규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 스스로 원하는 진로를 탐색·탐구하고자 하는 욕구가 주도적인 요인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추세를 감안해, 대구 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 검정고시 대비반 및 수능모의고사 지원 △ 1:1 학습 보조 멘토링 운영 △ 진로진학 상담 및 직업역량 강화 교육 △ 학교밖청소년 건강 검진 △ 급식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 오늘의 청소년이 내일의 북구를 만든다 ”며 “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