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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매결연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포항시 오천읍(읍장 허성욱)과의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양 지자체 공무원 총 3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 2024년 3월 진행된 ‘광양읍-오천읍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식’에 이어 2년 연속 인연이 이어진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다시 한번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준 광양읍과 오천읍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단순한 금전적 나눔을 넘어, 양 지자체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 사랑 실천과 함께 지역 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광양시와 함께 포스코 제철소가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철강 도시로, 1997년 11월 4일 양 지자체 모두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미술교류전, 농특산물 판매행사, 직원 친선 축구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며 자매결연도시 간 돈독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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