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남동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상반기 상설 프로그램 공개

감자 | 입력 : 2025/02/26 [02:14]

▲ 문화가 있는 날 상반기 상설 프로그램 공개


[우리집신문=감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이 26일 문화가 있는 날 상설 프로그램의 상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남동문화재단의 문화가 있는 날 상설프로그램인 ‘2025 마티네콘서트 마실’은 남동소래아트홀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5천 원에 만날 수 있다.

‘마티네(matinée)’는 아침이나 오전 중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마탱(matin)’에서 유래했으며, 보통 낮에 하는 공연을 뜻한다.

‘마실’ 공연은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오전 시간에 커피 한 잔의 가격으로 마실가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남동소래아트홀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2월 26일에는 윤한 트리오의 '로맨스 인 리듬'으로 피아니스트 윤한이 버클리 음악대학 동문인 베이시스트 정상욱, 드러머 신동진과 함께 다양한 명곡을 연주한다.

3월 26일에는 고영열의 '님을 그리는 노래'로, ‘피아노 병창’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소리꾼 고영열이 피아니스트 박경훈과 함께 피아노와 소리만으로 다양한 음악을 전달하는 공연이다.

4월 30일에는 아카펠라 콘서트 '큰개불알풀꽃'으로 행복과 치유와 사랑을 담아 기쁜 소식(큰개불알풀꽃의 꽃말)을 전하는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구 두왑사운즈)의 공연이 진행된다.

5월 28일에는 서커스 더블빌 '혼둘혼둘 /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기존의 것을 탈피해 새로움을 추구하는 서커스 크루 서커스디랩의 공연이 열린다.

6월 25일에는 신명나는 놀이판 '니나노 판서트'로 젊은 감각의 연희단체 유희컴퍼니와 한국 스카 음악의 대부인 킹스턴 루디스카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유희스카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남동문화재단은 2월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오전 11시 공연인 ‘마실’을 진행할 예정이며, 7월 무대 점검 기간을 가진 뒤 8월부터 하반기 마실 공연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마니아층에게 호응을 얻었던 ‘마.마.마. 카드’는 올해도 발급될 예정이며, 25년도 마실 공연 5편 관람 시 26년도 공연 1장, 8편 관람 시 26년도 공연 2장, 10편 모두 관람 시 26년도 공연 3장을 무료로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진행되는 마실 공연들은 모두 전 석 10,000원에 ‘문화가 있는 날 할인 50%’를 일괄 적용하여 5,000원으로 엔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마실 공연이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오후 2시마다 다음 달 마실 공연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