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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완주군이 초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 일자리를 확대 추진한다. 26일 완주군은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총 1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984명 증가한 규모로 총 4,5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신노년세대의 역량·경험을 활용하는 일자리뿐만 아니라 고령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추진 분야는 ▲폐의약품·폐페트병 수거 등 자원순환 활동 ▲건강지킴이, 주거복지 지원, 경로당 어르신 식사 지원 등 취약계층 돌봄 및 행정업무 지원 ▲반찬사업단, 팥죽전문점 운영 등을 포함한 55개 사업단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완주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읍·면 등 총 7개소로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완주시니어클럽은 올해 ▲자원순환서포터즈 ▲폐의약품수거활성화를 통해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 홍보 캠페인 등으로 자원순환을 촉진해 지역사회 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단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는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지원사업을 지난해 52개소에서 110여 개로 확대 운영한다.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은 신규사업으로 ▲시니어건강지킴이를 추진해 지역 내 취약계층 중 만성질환을 앓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고 건강체크, 식생활 관리 등 건강 돌봄 활동을 벌인다. 또한,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을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연계 운영해 홀몸노인 가정의 응급벨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주거실태 파악·시설 점검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 사업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더 주체적으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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