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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2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1분기 정례브리핑에서 ‘일상의 확실한 변화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마산회원구’가 되기 위해 교감·체감·공감·정감의 세심한 민생행정으로 생활밀착형 사업을 포함한 각종 현안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 [교감] 서로 소통하는 현장 행정 ▲ [체감] 재난·사고 대비로 안전 체감도 UP ▲ [공감]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생활밀착형 사업 ▲ [정감] 든든한 복지 울타리 조성총 4개 분야에 집중한다. ◇[교감] 서로 소통하는 현장 행정 마산회원구는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마산회원구민을 위한 현장 처방전 발행’을 시행한다. 지난 1월에는 12개 읍·동을 순회하며 500여 명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사업 현장 설명회를 실시하면서 상호 간에 의견을 교환했다. 그리고 매월 1회 읍·동별 소통 정례회를 통해 행정수요를 파악하고, 적기에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생활밀착형사업 현장 설명회’ 등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수시로 가져 시민들의 능동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체감] 재난·사고 대비로 안전 체감도 UP 마산회원구는 재난·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들을 면밀히 살피어 선제적 조치를 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 제고에 주력한다. ▶ 마산역 주변 교통환경 개선 사업 마산역 앞은 택시 승하차 대기 공간 부족 및 버스 회차장 진출입 혼잡 등에 따른 안전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구는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들여, 택시 대기 공간 조성 등 진출입 개선, 택시 승하차장 정비, 버스 회차장 진출입로 및 보행로 정비 등 교통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마산역 인근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 석전지하차도 수배전반 지상화 사업 구는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올해 5월에 석전지하차도 수배전반을 지상화한다.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지하차도가 침수되는 재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지하에 있는 배수펌프 가동용 전기시설물 수배전반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구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수배전반의 완벽한 작동뿐만 아니라 시 관문에 위치하여 도시 미관도 고려한 사업 추진으로 이용자들이 지하차도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한다. ▶ 석전지하차도 및 합성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석전 및 합성지하차도에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하여 올 4월까지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한다. 이는 집중호우 등으로 지하차도 내 수위 상승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하차도 상·하행선 진입차단시설 및 안내 전광판 설치를 조속히 완료한다. ▶ 창원육교 내진 보강 완료 구는 2022년 정밀안전점검 결과 교량받침 전면 교체 필요성이 대두되어 2024년 1월에 착공하여 총 3차에 걸쳐 구간별로 추진된 창원육교 내진 보강공사를 올해 7월에 완료한다. 창원육교는 일 평균 80,000대 이상의 차량이 주행하는 마산회원구 주요 도로로써 보강공사를 철저하게 마무리하여 많은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 하천 및 구거 재해복구 마무리 지난해 9월 극한호우로 인해 유실된 하천시설물 복구공사를 사업비 4억 8000만 원을 들여 올해 3월까지 마무리한다. 대상지 10개소 중 4개소에 대해서는 올해 1월 정비를 완료했고, 나머지 6개소에 대해서도 옹벽 설치 등 신속한 정비를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한다. ◇[공감]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생활밀착형 사업 마산회원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간접적으로 느끼는 불편함과 필요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적극 추진한다. ▶ 주요 도로, 이면 도로, 보행로 정비 구는 사업비 9억 1000만 원을 들여 노후되거나 파손된 주요 도로와 이면 도로 및 보행로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시민 요청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이를 집중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미관도 개선한다. ▶ 회성동 화물공영주차장 정비 회성동 화물공영주차장은 기존 진출입로의 차량 진입로와 좌·우회전 출차가 일원화 되어 교통 혼재 및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상시 존재했던 곳이다. 이에 구는 사업비 3억 7000만 원을 들여 내서방면 출구를 신설함으로써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여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한다. ▶ 제2금강산 순환형 맨발길 조성 구는 제2금강산 계곡 등산로 일원에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약 4km 길이로 순환형 맨발길과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일 년 내내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수려한 제2금강산 일원은 시민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 팔룡공원(돌탑) ~ 봉암유원지 연계 치유 산책로 조성 팔룡공원 돌탑과 봉암유원지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마산회원구의 명소로,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치유 산책로를 조성한다. 해당 산책로는 돌탑과 봉암유원지 사이를 연결하는 길로, 1,000기 정도 조성되어 있는 돌탑과 아름다운 숲길 및 마산만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자가 있다. 또한, 숲속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쉼터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이다. ▶ 공원녹지 정비 사업 구는 회원 일출공원, 푸르내공원, 상곡도토리어린이공원 3개소에 대해 사업비 4억 2000만 원을 들여 상반기 내 정비를 완료한다. 회원 일출공원은 20년이 넘은 노후 공원으로 올해 3월까지 어린이조합놀이대 및 운동기구 신설, 흙길 조성, 세족장 설치 등 공원 재정비를 마무리 한다. 푸르내공원은 작년에 조성된 흙길 산책로 이용도가 매우 높아 세족장 신설, 공원 등 확대 및 노후 벤치 정비 등을 통해 이용 편의를 제고한다. 상곡도토리어린이공원은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노후 퍼걸러 교체, 공원 진입로 정비 및 수목 전정 등 환경개선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인다. ▶ 체육시설 정비 사업 구는 사업비 1억 4000만 원을 들여 석전주민운동장과 내서읍 죽암·합성2동게이트볼장 시설을 재정비한다. 석전주민운동장은 사업비 6500만 원을 들여 관중석에 목재데크를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이 장시간 경기관람에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그리고, 내서읍 죽암 게이트볼장과 합성2동 게이트볼장은 인조잔디를 새로 교체하여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정감] 든든한 복지 울타리 조성 마산회원구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상시 위기가구 발굴과 다각도 사업 안내 및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든든한 복지 울타리를 조성한다. ▶ 숨은 이웃 찾기! 은둔형 위기가구 발굴 구는 빈곤, 건강,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우리 동네 복지상담의 날'을 매월 1회 실시한다. 전통시장,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 긴급복지지원제도 및 신고 방법 ▲ 희망의 전화 129 및 복지 멤버십 가입 안내 ▲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 등을 홍보한다. 또한, '위드-유(with-u) 프로젝트'를 통해 매월 2회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 제공, 민간 후원 연계 및 사후관리를 한다. ▶ 위기 청·중장년층을 위한 일상 돌봄 서비스 활성화 구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및 가족돌봄청년(9~39세)에 대해 일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상 돌봄 서비스는 연중 거주지 읍·동사무소에서 접수 중이며, 재가 돌봄 및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 병원 동행 ▲ 심리 지원 ▲ 식사·영양관리 등 특화된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 ▶ 한 눈에, 한 손에, 한부모 복지 안내서 제작 구는 한부모가족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부모 복지 안내서를 제작하여 배부한다. 안내서에는 ▲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한부모가족 복지 서비스 ▲ 임신·출산·양육 등 생애주기별 복지 지원 ▲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 서비스 ▲ 맞춤형 복지급여 등 한부모가족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한부모 가족의 정보 부족 문제를 해결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일상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행정을 최우선으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마산회원구를 만들겠다”며,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일상의 확실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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