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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마산회원구민을 위한 현장처방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듯이 주민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해결하겠다는 의미이다. ‘마산회원구민을 위한 현장처방전 발행’은 ‘생활밀착형사업 현장설명회’와 이 · 통장과 함께하는 ‘마산회원구 현장진료실’의 형태로 주민들과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밀착형사업 현장설명회’는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435억 원 규모의 생활밀착형사업 73건에 대하여 수혜자인 주민들에게 직접 알리고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마산회원구는 지난 1월 한 달간 12개 전 읍 · 동을 순회하며 각 지역의 생활밀착형사업에 대해 현장설명회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정책체감도 향상에 힘을 쏟았다. 양덕1동 공영주차장(79면) 조성 현장을 비롯한 도로 · 교통 생활밀착형사업 6곳, 양덕2동 산호천 음악분수 설치 등 여가 · 휴식공간 조성사업 4곳, 봉암동 팔용자연학습장 오수관로 설치 등 주민 숙원을 해결한 2곳에서 모두 500여 명의 주민들을 직접 만나 사업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대한 현장 답변을 제공하며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와 공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합성1동 통장들과 함께하는 ‘마산회원구 현장진료실’을 개최하여 주민들과 가장 접점에서 활동하는 통장의 목소리를 통해 행정수요를 파악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단순 사안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결정하고 부서 간 협업과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구청장을 중심으로 부서 간 신속하게 협조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마산회원구는 앞으로도 매월 1회 이 · 통장과 함께하는 ‘마산회원구 현장진료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복잡 ·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행정수요를 적기에 파악하고 주민 불편 해소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밀착형사업 현장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주민들의 능동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여 살기 좋은 마산회원구를 구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일상의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도약을 이룬다고 생각한다”라며, “올해는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구정 사업을 이해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삶의 질이 높아지고 일상이 치유되는 마산회원구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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