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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협의회 개최

민간 협력 강화 및 소통 활성화 방안 논의
감자 | 입력 : 2025/02/26 [03:41]

▲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협의회


[우리집신문=감자] 고흥군은 지난 2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해 재난안전과 및 16개 읍·면 지역자율방재단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결성된 민간 자율 봉사단체로, 각종 재난·재해 예방, 대비, 대응, 복구 활동 등에 참여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고흥군에는 262명의 단원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재난 단계별·유형별 역할, 방재활동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읍면 재난취약시설 관리 방안과 그간의 활동에서 미비했던 점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현호 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각 읍·면 방재단원은 지역 현안과 특성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지역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올해도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방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고흥이 곧 행복한 군민 실현의 기반”이라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 주시는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재난 안전을 위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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