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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마음을 이어 갈등을 해결하는 시흥교육지원청‘마음이음’ 화해중재위원 연수

관계 회복 전문가들, 학교에서의 갈등을 해결하다
감자 | 입력 : 2025/02/26 [05:30]

▲ 서로의 마음을 이어 갈등을 해결하는 시흥교육지원청‘마음이음’ 화해중재위원 연수


[우리집신문=감자] 2025년 2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흥교육지원청 마음이음 화해중재단 중재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새로 선발된 시흥교육청 마음이음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40명의 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 연수는 화해중재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로 선발된 위원들은 시흥교육지원청의 화해중재 프로세스에 대해서 사전 연수를 받고 3월부터 학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4월까지 15시간 이상의 자체 연수를 통해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갈등 상황에서 중재자로서의 역량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미 2024년 마음이음 화해중재 활동은 81건의 화해중재 및 상시적인 관계개선 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갈등 당사자의 관계회복에 기여한 바 있다. 시흥 관내 초중고 및 각종학교의 학교폭력 사안, 교권침해 사안 등 학교내 다양한 갈등 상황에 파견될 예정이며,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학생, 보호자, 교원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화해중재 위원은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의 갈등 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역량이 뛰어난 사람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화해 중재뿐만 아니라 관계 회복 및 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점점 늘어가고 있는 학교안 갈등 상황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의 심의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닌, 학교안 관계형성 초기부터 지원하는 3step 관계회복 프로그램 및 화해중재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학교폭력 사안을 줄이고, 학교 내 갈등 당사자간 스스로 갈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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