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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동두천시의회 이은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동두천을 대표할 대규모 겨울 축제 개발을 제안했다. 26일 열린 제336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이 의원은 “인구절벽 지방 소멸 위기 시대에 체류형 생활 인구를 끌어들일 ‘지역 축제’는 각 지자체의 생존 돌파구”라며,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의 성공 사례를 들었다. 이 의원은 국제 빙상장 유치와 병행해 동두천만의 대표 겨울 축제를 개발하자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제 빙상장과 겨울 축제가 결합된다면 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외부 관광객 유치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봄, 여름과 가을에 집중된 시의 연간 행사 일정에 균형을 부여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축제를 구성할 콘텐츠로, ▶아이스 스케이팅과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연날리기와 팽이치기 등 전통 겨울 놀이 체험, ▶얼음 조각 및 눈 조각 대회, ▶윈터 푸드 페스티벌, ▶버스킹 등 공연 등을 제시했다. 겨울 축제 개최 기대효과로 이 의원은 ▶동계 스포츠와 문화 중심 도시로의 이미지 구축,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회생, ▶시민 만족도 증진, ▶전국 규모 행사 유치 기반 마련 등을 꼽았다. 끝으로 이 의원은 “동두천의 겨울이 춥고 한산한 계절이 아닌, 활기찬 계절이 되도록 하자”라며, 겨울 축제 콘텐츠 개발 추진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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