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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회,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견학지수 승산마을 등 둘러보며 기업가정신에서 사회적 책임과 봉사정신 배워
[우리집신문=감자] 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회는 26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친절교육과 함께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업가정신을 통한 민원 해결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진주에서 시작된 글로벌 창업가들의 뿌리에 대해 알아보고 기업가정신에서 사회적 책임과 봉사정신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부자 소나무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배우고, 전시관과 기업가정신 전문도서관 관람, 창업주들의 교실 재현 공간을 둘러보는 등 알찬 시간을 보내며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또한 6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지수 승산마을을 돌아보며 부자의 기운을 받고 LG, GS, 삼성, 효성 창업주들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최명심 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회 회장은 “민원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가적 사고방식을 배우고 봉사활동에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올 한 해도 시청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에게 따뜻한 베풂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자는 1996년 1월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청 1층 로비 및 민원실 앞, 민원실 내에서 하루에 4명씩 윤번제로 민원안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원이 집중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사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담당부서 안내 ▲노약자 및 장애인 민원 편의 도모 ▲무인민원발급기 ▲팩스기 이용방법 안내 등에 대해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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