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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ESG센터 영도 개소

감자 | 입력 : 2025/02/26 [06:59]

▲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 개소


[우리집신문=감자] 부산시 영도구는 2월 25일‘우리동네 ESG센터 영도'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는 에코 시니어 그룹(Eco Senior Group)의 의미를 담아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는 친환경 거점 공간이다.

어르신들은 환경지킴이로 활동하며 주요 활동으로는 ▲커피박(찌꺼기) 새활용 ▲플라스틱 재활용 ▲환경 체험 교육 운영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 동시에,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세대이음의 가치를 실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센터 개소는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LH에서 지하공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지역 사회와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탄생시킨 노인일자리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찬훈 영도구의회 구의장을 비롯해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유성재 LH 부산울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김영번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상무, 이채진 코리끼공장 대표, 임병걸 커피큐브 대표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ESG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및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는 부산의 다른 ESG센터들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에 더해, 우리는 커피섬 영도라는 특성을 살려 커피박을 새활용하는 ESG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는 앞으로도 ESG 가치를 반영한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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