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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중소형 수박 신품종인 ‘골드킹’과 ‘그린킹’을 도내 종자 업체인 ‘더드림 농업회사법인’에 기술이전을 통해 도내에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한 신품종 수박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핵가족화되는 현대사회를 반영한 4kg 내외의 중소형 수박으로, 한 번에 소비가 가능하게 했다. 당도도 12브릭스 이상으로 달고, 껍질이 얇아 쓰레기 배출량도 적다. 베타카로틴, 시트룰린과 같은 건강 기능성 물질도 풍부하여 소비자의 입맛과 건강을 같이 사로잡을 수 있다. 개발된 신품종은 진천 덕산에서 농업인의 재배 확대를 위해 시범 재배될 예정이다.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평가함으로 개발된 신품종이 빠르게 농가에 보급되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을 이전받은 ‘더드림 농업회사법인(대표 장광영)’은 전국 애플수박 시장의 70% 점유할 정도로, 중소형 수박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업체다. 도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윤건식 팀장은 “이번 통상실시가 보급·확대에 탄력을 받는 계기가 돼 충북에서 처음 개발한 신품종이 소비자가 즐겨 찾는 수박으로 정착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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