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26일 국립김해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을 비롯해 도와 시군 관광부서장, 경남관광재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목표인 관광객 4천만 명 달성을 위해 도와 시군의 마케팅 사업 협력 방안과 각종 공모사업의 정보를 공유하여 적극적으로 협업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 시군과 협력하여 더욱 체계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시군이 지역별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시군이 계획하고 있는 관광마케팅 사업과 국비 공모사업 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촘촘히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도와 시군이 함께 2025년 관광객 4천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짐했다. 우수 관광콘텐츠 조성 사례로 김해시는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명월’ 조성 사례를 소개했으며, 지난해 추진했던 ‘김해 방문의 해’ 성과도 브리핑했다. 도는 김해시의 성공 노하우를 다른 시군으로 전파하여 성공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가 시군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경남 전체가 원팀이 되어 관광객 유입을 증대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경남을 방문한 관광객은 3,874만 명으로 '23년 3,645만 명보다 229만 명(6.2%)이 증가했다. 김상원 경상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군별 관광 정책을 공유하고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경남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하여 경남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