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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작은 실천으로 ‘더 안전한 제주’ 만든다

제주도, 26일 탐라홀서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개최
감자 | 입력 : 2025/02/26 [10:30]

▲ 도민 작은 실천으로 ‘더 안전한 제주’ 만든다


[우리집신문=감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운동 활성화를 통해 ‘더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열고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지역 중심의 효과있는 안전문화운동 전개를 위해 도·행정시, 교육청, 경찰청 등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안전문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제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캠페인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단체간 협업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올해 첫 안전문화운동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많은 도민들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민 안전체감도 조사와 지역안전지수 공표결과를 토대로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만들기’를 2025년 안전문화운동의 핵심 주제로 정했다.

음주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음주운전 △주취폭력 △과도한 음주를 반드시 근절해야 할 3대 과제로 삼았다. 음주 대체활동으로는 지역안전지수 의식지표와 연계해 도민들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안전교육 △걷기운동 △위험요인 안전신고 등을 3가지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문화 정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주도정은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표별 점검과 개선 대책을 마련했고, 올해는 목표를 상향해 전 분야 안전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도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더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큰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안전 최우선 제주 조성에 모두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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