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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그린 PC’ 101대를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은 불용 처리된 공공기관의 업무용 컴퓨터(PC)를 기증받아 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정비를 거쳐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내 저소득층·장애인 등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28일까지며,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양식을 받아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도청 디지털혁신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상이국가유공자 등이다. 보급 대수는 세대당 1대이며, 2023년 1월 1일 이후 사랑의 그린 PC를 보급받았거나, 타 기관에서 유사한 사업으로 개인용 컴퓨터(PC)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급 대상자는 4월 중 선정해 개별 문자메시지와 도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보급은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한다. 무상 수리는 1년 간 받을 수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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