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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도로정비 및 교통망 확충 본격 추진...총 148억원 투입음성군 도로 확포장 사업, 보행환경 개선,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 추진
[우리집신문=감자] 음성군은 2025년도 동절기 공사 중지가 해제됨에 따라 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도로 확·포장 사업과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도로 정비계획과 통행수요에 따른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도,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스마트도로환경사업 △도로유지보수사업 △보행환경조성사업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에 총 148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다양한 사업을 통한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발전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급 도로와의 연결성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우선 비산-한벌간(0.5km), 용촌-용촌간(0.2km) 외 2개소 군도 확·포장사업에 9억원의 예산을, 삼생-군자간(0.35km), 성본-부윤간(0.65km) 외 6개소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 토지보상비 및 공사비 2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음성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스마트한 도로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시범사업으로 6억원을 투입해 음성읍 10개 횡단보도에 LED 바닥신호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신호자동연장, 음성안내보조장치 등을 포함한 스마트 횡단보도를 3월 중 설치 완료한다. 또한 군은 56억원을 투입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와 관리를 위해 △제설, 수해 등 재해 대비 정비 △도로유지보수 △표지판 정비 △마라톤구간 정비 △차선도색 △아스콘덧씌우기 △배수로 △교량정밀안전점검(91개소) △교량내진성능평가(2개소) △교량유지보수(91개소) △교량내진성능보강(2개소) 등의 사업을 펼친다. 군은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노인보호구역 정비사업으로 5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촌1리 외 3개소 경로당 주변 도로를 정비하는 등 노인 보행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약자의 통행 안전을 확보한다. 2억6600만원을 투입해 삼성면 삼성초 앞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도로 통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조치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18억원을 투입해 음성읍 사정2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지속적인 도로 개선과 도로망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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