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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싱크탱크 전담팀(TF) 밋업데이' 성료… 해양신산업 미래먹거리 발굴 “속도”

2.26. 09:00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쳐
감자 | 입력 : 2025/02/26 [22:16]

▲ '해양싱크탱크 전담팀(TF) 밋업데이'


[우리집신문=감자] 부산시는 어제(26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해양싱크탱크 전담팀(TF) 밋업데이(Meet-up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양싱크탱크 전담팀(TF)은 해양 특화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각기 다른 전문 지식과 혁신 역량을 결집해, 세계적(글로벌) 해양신산업 시장을 선도할 미래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고자 지난해 8월 발족했다.

이는 박형준 시장이 부산을 세계적(글로벌) 해양 선도도시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청사진을 제시한 ‘신해양수도’ 전략의 일환이다.

참여 연구기관으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이 참여 지원기관으로는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가 있다.

이번 행사는 해양싱크탱크 전담팀(TF) 참여기관과 시 유관부서가 일대일(1:1)로 만나, 전담팀(TF) 발굴 연구과제 20여 건과 시 해양산업 정책을 연계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전담팀 단장인 성희엽 시 정책수석보좌관과 시 해양수도정책과장, 해양싱크탱크 전담팀(TF) 참여기관 연구진, 시 유관부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 연구진과 시 유관부서 실무진들은 상호 간 열띤 토론을 하며, 제안 연구과제에 대해 가감 없이 의견을 나눴다.

딱딱한 회의형식이 아닌 소규모 일대일 회의(미팅)형식으로 진행돼 자유롭게 소통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고자 토론이 길어져 예정된 회의 시간을 넘기는 사례도 많았다.

또한, 해양 특화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다양한 연구진들이 한곳에 모인 이례적 상황에, 일부 연구진들은 현장에서 다른 연구기관 연구진과 만나 새로운 협력과제를 제안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전담팀(TF) 발굴 연구과제를 재검토, 보완한 다음 구체화할 수 있는 해양신산업 미래먹거리 과제를 선별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해양싱크탱크 전담팀(TF) 단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뜻깊은 자리를 빛내주신 연구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단장으로서 제안 연구과제가 우리시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라며,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에서 세계 해양신산업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미래먹거리 사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양싱크탱크 전담팀(TF)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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