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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충주시가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PC 보급사업은 충청북도에서 도비 4,93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공공기관의 사용 연한 5년이 지난 불용 PC를 정비하고, 시군의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윈도우10, 코어i3의 PC와 19인치 이상의 모니터를 보급한다. 지원 대상 중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우선 보급), 장애인, 차상위계층이며, 단체로는 사회복지법인(우선 보급)과 사회복지시설이며, 지난해부터는 취약계층 중에서 다자녀 가정 또한 우선으로 보급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며, 충주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에서 5월 중 발표되며, 선정자는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PC는 선정자에게 11월까지 순차적으로 택배로 보급되며, 요청 시 현장 사정에 따라 방문 설치도 가능하다. 선정자는 PC 보급일로부터 1년 이내 무상 A/S를 받을 수 있으나, 6개월 경과 이후 A/S에 따른 운송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하며, 도시군 합동 현장 실태 점검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36대, 최근 5년간 총 260여 대의 그린PC를 보급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더 많은 소외계층의 정보화 접근성을 향상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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