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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충북 단양군이 올해 농가에 공급할 고추묘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에 파종된 고추묘는 ‘칼라탄’과 ‘신칼라’ 두 품종으로, 총 9,500상자(68만 본) 규모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발아실 및 육묘장 소독과 종자 파종을 마치고 현재 육묘온실에 치상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이후 철저한 육묘 관리를 거쳐 고추 정식 시기인 4월 말경 사전 신청한 농업인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8월 준공된 제2육묘장이 본격 운영되면서 기존 5,100상자(36만 본) 대비 약 2배 규모의 고추묘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육묘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보다 많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제2육묘장 운영을 통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육묘장 환경 개선을 통해 더 우수한 품질의 육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육묘장은 2021년부터 육묘를 시작하여 올해로 5년째 고추와 배추묘를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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