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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울산중부소방서는 2월 27일 오후 2시 소방서 내 119안전체험장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한국석유공사, 관내 아파트를 비롯한 35개 대상처의 안전관리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충전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으며 초기 진압이 어려워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구성요소 및 전기자동차 화재의 특성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등 설치 대상 및 권고 기준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요령 및 소방시설 활용방안 등이다. 특히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 활용 및 피난 대피 유도를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이외에도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아파트 관리소장 등 참석자에게 화재 발생 시 피난계획 및 피난·방화시설 점검, 노후아파트 옥상 출입문 표지, 바닥 유도선 설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집교육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자들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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