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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원주시는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활성화에 따른 주택수요 증대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문막읍의 활기찬 도시공간 조성에 나선다. 문막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막대한 사업비로 인해, 그동안 시는 LH와의 공동 시행을 위해 노력했으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단독 추진을 결정했으며, 문막읍 문막리 앞뜰 일원에 약 23만㎡ 규모로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발에 앞서 시는 토지소유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28일(금) 오후 2시 문막읍 친환경유역통합관리센터(물빛누리) 1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 및 추진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타당성 검증과 도시개발구역 지정, 농업진흥구역 해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9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막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인근 부론산업단지 개발 등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인구감소 및 경기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막읍 경기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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