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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양구군은 2025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치 역량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형성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군 지원사업은 1단계인 발아단계로 진행되며, 마을공동체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3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각 5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꿈샘 그림책 연구소, 보드게임을 활용해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보드누림, 고령화와 주민감소로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여가 증진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리마을회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도 양구군에서 1단계 사업을 완료한 2개소가 선정됐다. 배꼬미놀이학교협동조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놀이학교를 운영하는 마을공동체로 2단계인 성장단계에 선정되어 10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됐다. 양구행복충전소는 일본문화를 알리는 마을공동체로 지난해 2단계 사업을 마친 뒤 올해 3단계인 개화단계에 선정되어 20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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