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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안산시는 외식업소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총 44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해 3단계(매우 우수·우수·좋음)로 등급을 지정·공개하는 제도다. 시는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나 신청과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영업 신고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이다. 오는 3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30개소를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의 제출서류를 구비해 안산시 위생정책과(단원구 화랑로 260)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전문 컨설팅 업체가 직접 영업장을 방문해 위생등급 평가 항목에 따라 사전 진단하고, 취약점은 개선·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설팅 비용은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위생등급을 지정받는 업소는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2년간 출입‧검사 면제(민원 및 식중독이 발생한 경우 제외)되며, 지정받은 위생등급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배달앱 등 홍보에 사용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위생등급 지정 활성화로 외식업소의 경기 불황을 함께 극복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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