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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의료서비스 전국 상위… 풍부한 의료자원에 높은 평가

2024 지역발전지수서 전국 상위 수준
감자 | 입력 : 2025/02/27 [00:39]

▲ 천안시청


[우리집신문=감자] 천안시가 풍부한 의료자원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최근 ‘2024 지역발전지수’를 발표했다.

지역발전지수는 지역의 발전수준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등 4개 부문 21개 지표를 종합해 산출한다.

천안시는 생활서비스 부문 중 ‘의료서비스 질(인구 천명당 의료인 수)’과 ‘의료시설 기반(인구 천명당 병상수)’ 지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 중 상위 수준이다.

천안에는 대학병원 2개소를 비롯해 종합병원 2개소, 의료기관 840여 개가 위치해 있는 등 풍부한 의료자원을 갖추고 있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향후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새병원이 오는 5월 개원하면 의료서비스 질과 의료시설 기반 지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기훈 천안시의사회장은 “천안시는 사회·경제적 뿐만 아니라 의료적으로도 발전하는 젊은 도시”라며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의사들이 천안시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만큼 신규 개원 의료기관이 늘어나면 지금보다 더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시가 진료 공백없이 안전한 의료 환경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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