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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차 산업 이끌 “티 마스터”..전문가 교육과정 개강3월 티 소믈리에, 6월 티 블렌딩 과정 운영…3월 7일까지 티 소믈리에 신청
[우리집신문=감자] 하동군이 3월과 6월, 티 소믈리에와 티 블렌딩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티마스터 전문가 육성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3월은 티 소믈리에, 6월은 티 블렌딩 과정이 운영된다. 이는 하동이 차(茶)의 고장으로 불리는 만큼, 하동 차를 깊이 이해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하동 차 명인에게 차 문화를 직접 배우고, 관내 차 생산 업체들의 차를 맛보는 등 하동 차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티 소믈리에’ 과정은 차의 기본적 이해와 티 테이스팅 실습으로 구성되며, ‘티 블렌딩’ 과정은 다양한 차를 맛보고 블렌딩(여러 가지 원료를 혼합하는 것)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각 과정당 25시간씩이며, 3월 티 소믈리에 과정은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3월 7일까지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 후, 직접 방문 또는 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재료비 20만 원은 자부담이다. 교육은 한국 최초의 티(TEA) 전문 교육 연구기관인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원장 정승호)에서 맡는다. 티 전문가 육성에 대한 하동군의 의지에 힘입어 정승호 관장이 직접 교육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티 마스터 교육을 통해 하동 차를 보다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를 육성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하동 차 산업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전문가 양성으로 다양하게 발전해 나갈 하동 차의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 마스터 과정 수료 시 사단법인 한국티협회와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하동야생차문화센터에서 티 마스터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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