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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신읍동 아파트서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데이 모임 나서

감자 | 입력 : 2025/02/27 [01:37]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신읍동 아파트서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데이 모임 나서


[우리집신문=감자]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고립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업인 ‘뭉쳐야 산다’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26일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데이는 고립 위기가구가 거주하는 동네에서 당사자와 방문활동가, 동네 주민들과 함께 소규모 모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2월에는 ‘이윷잔치’라는 이름으로 윷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읍동 휴먼시아 아파트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당사자와 함께 먹거리를 준비하고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며 풍성한 잔치를 마련했다.

‘이윷잔치’ 행사는 지난 24일 소흘읍과 26일 신읍동을 시작으로, 신북면을 비롯한 다른 읍면동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휴먼시아 아파트 관리소장은 “단지 내 홀로 거주하시는 분들을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상황 속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복지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순임 위원장은 “요즘 아파트에서 느끼기 힘든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한 복지관과 함께 포천동에 사시는 외로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주민들이 복지관을 찾길 기다리는 것만이 아니라, 지역사회로 나가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거점 공간을 발굴하고 조성하며, 거점 공간을 활용한 각종 복지 사업과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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